문자로 Q&A 게시판에 남기라던데 글 작성이 안되길래 여기 남겨요.
제 실수로 다른 물건 잘못 배송 온 것도 아닌데 제가 왜 이렇게 번거로움을 받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어제 전화로도 업체 쪽 실수인 거 인정도 안 하시고 전 사과 한마디 들은 것도 없고요.

번거롭지만 도와주면 좋겠다 부탁하는 어조로 말한 것도 아니고 일부로 내가 제가 도둑질 한 거처럼 cctv 확인 다했다고 물건 붙이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제가 시킨 물건 온 지도 일주일 째고

이제 와서 물건 포장해서 보내라는 것도 웃기고, 분실 우려 있으니 기사님께 직접 전달 해 달라는 것도 기가 차네요. 제가 배송 온 물건을 자세히 못 본 탓이지만 그건 제 자유고 그쪽에 죄송할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

꼭 제가 잘못한 거처럼 회수 접수했으니 준비 해 달라 통보하는 것도 기분 나쁘네요. 제가 뭐 반품을 위해 시간 맞추고 기다려야 하나요 ..?

시간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막말로 제시간 투자해가면서 포장하고 다시 반품 물건 두고 하는 것도 전혀 그럴 이유 없는 거 같은데 어제 전화하셨을 때 업체 실수다 사과 한마디만 하셨어도

저도 그냥 박스에 넣어서 라도 반품 도와드렸을 텐데, 첫 문장부터 사람 의심하는 투로 시작해서 기분 나쁘게 통보하듯 전화 끊어 재낀거 보니까 전혀 제가 선의를 베풀 필요가 없는거 같습니다.

귀찮게 자꾸 아침, 저녁 시간 안가리고 전화하시는 것도 불쾌하고요 오늘 회수하러 오신 기사님한테만 괜히 죄송했네요. 전 어제 분명 전화로 옷 비닐 포장 그대로 내놓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상품 받으신 그대로 발송을 해주셔야한다니요 .. ? 전 제가 시킨 물건 받은거 말고는 건들지도 않았고, 제가 훼손한 것도 아니고 훔친 것도 아니고 말을 그렇게 하는 것도 이해불가네요.

전 이 이상 쇼핑몰에서 한 실수를 치워줄 생각도 없고요 , 애꿎은 사람한테 탓 돌리는 쇼핑몰에겐 제가 더 이상 할 노력은 없는거 같네요.

업체에서 한 실수는 직접 수습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