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왔을 땐 날이 좀 풀려있어서 이번에 날씨가 추워졌을 때 입어봤어요! 최저 3 최고 12도인 날 하루종일 밖에 돌아다녔는데 너무 따뜻하고 슬랙스가 다리를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어요! 아토피가 있어서 피부가 민감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보들보들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털이 빠질까 염려되어 손으로 가볍게 잡아 당겨봤는데도 털이 빠지기는 커녕 쫀쫀함만 느껴졌어요! 그리고 배송 왔을 때 바지를 처음 보고 신축성이 전혀 없어보여 살짝 걱정했는데 입고 손으로 잡아당겨보니 1.5배는 더 늘어나더라구요?? 사진은 입고 차를 2시간 정도 타고 3시간 정도 밖에서 계단도 오르락 내리락하고 열심히 돌아다닌 후의 사진입니당! 무릎도 전혀 안 나오고 뚱뚱해보이지도 않아요! 오히려 날씬 해보입니다! 주변에서 바지 예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밍크 털이 있어서 다리가 두꺼워보일까봐 걱정했는데 골반이랑 허벅지 부분도 라인을 더 예쁘게 보이게 해주더라고요’0’ 그리고 저는 항상 기장을 ㅠㅠ 늘 수선해야했는데 수선 전혀 안 해도 딱 예쁜 길이로 떨어져요!
뚱뚱해보일까봐 기모 사기 망설였던 분들 ,, 꼭 사세요! 저는 너무 만족해서 아이보리 색도 하나 사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