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상품 받았는데 올이 약간 풀려있었어요 그냥 입을까 하다가 니트류니까 교환이 가능한가 싶어 Q&A란에 글을 남겼더니 전화가 왔더라구여!!

상담원이 쪽가위로 잘라봤냐 묻더라구요?? ㅎㅎ
저는 쪽가위로 잘랐다가 올이 풀리거나 구멍이 날까봐 안했다 하니 쪽가위로 자르라고 하더라요
이 제품이 간혹 이렇게 실이 나와있는? 경우가 있어서 보통 검수할 때 직원들이 잘라서 보내는데 간혹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있다며...
그리고 제가 교환을 보냈는데 쪽가위로 잘라서 정리할 수 있거나 상품에 이상이 없으면 택배비는 제가 부담해야 한다고 했습니당
그래서 저는 검수가 제대로 안되서 이런 상품을 받은건데 왜 택배비를 내가 부담하냐!! 물으니
상담원께서는 그게 부당하다 느껴지면 쪽가위로 잘라보라 하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황당해서 알겠다고 하고 끊고 친구들한테, 가족들한테 이 얘기 하면서 한참 웃었습니닼ㅋㅋㅋ

쪽가위로 정리했다가 구멍나면 바짝 잘랐다며 저를 탓할거 같아 그냥 입습니닼ㅋㅋㅋㅋ